한국사능력검정 기본 기출문제·모의고사·오답노트·자동채점

2024년08월10일 17번

[과목 구분 없음]
(가)에 들어갈 행사로 옳은 것은? [1점]

  • ① 영고
  • ② 단오제
  • ③ 팔관회
  • ④ 종묘 제례
(정답률: 52%)

문제 해설

정답> ③
'(가), 개경에서 성대하게 열리다'는 제목 아래 '며칠 전 고려의 국가 행사인 (가)이/가 개경 궁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어 '일찍이 태조는 부처를 받들고 여러 신들을 즐겁게 하는 이 행사의 중요성을 후대 왕들에게 강조하였다고 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왕은 태조의 제사를 지내고 신하들과 함께 춤과 노래 등 공연을 즐겼다. 주변 여러 나라의 상인과 사신들도 찾아와 특산물을 바쳤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를 통해 주어진 자료 속 '(가)'는 팔관회를 가리킴을 알 수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은 훈요 10조*(그중 제6조)에서 (연등회와) 팔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943, 태조 26). 팔관회는 연등회와 함께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어 고려 시대에 국가적 행사로 자리 잡은 불교 행사이다. 부처의 자비와 함께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 호국적인 성격이 짙었다. 고려 시대에는 특히 팔관회가 성대하게 열렸고, 외국 사신(송, 여진 및 탐라 등의 사절)들까지 참가하였다(국제적 행사). 팔관회는 개경에서는 매년 11월 15일 중동(仲冬)에, 그리고 서경에서는 매년 10월 15일에 베풀어졌다.
*훈요 10조[훈요십조]: 후대 임금이 명심해야 할 사항을 일종의 유언으로 제시한 것으로, 신서 10조(信書十條), 십훈(十訓)이라고도 한다.
오답 해설>
① 영고(迎鼓)는 매년 12월에 초기 국가, 부여에서 열렸던 제천 행사이다. 풍성한 수확에 감사하는 수렵 또는 농경의례 성격의 기원제이다.
②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인 단오날에 지내는 향토 신제(神祭)이다. '단오굿'이라고도 하며, 강릉단오제가 대표적이다(2005년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에 등재).
④ 종묘 제례는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사당에서 지냈던 의례이다(국가 무형 문화재). 일제 강점기에는 축소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한때 시행되지 않았으나, 1969년부터 다시 거행되었다. 상술하자면, 조선 시대에 종묘는 사직과 더불어 국가 존립의 근본이 되는 중요한 상징물로 정전(19실)과 영녕전(16실)이 있다. 제례는 정시제와 임시제로 나뉘는데, 정시제는 사계절의 첫 번째 달인 1월, 4월, 7월, 10월에 지냈고, 임시제는 나라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을 때 지냈다. 1975년에 국가 무형 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되었으며, 2001년에는 종묘제례악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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